[강원경제신문] 강명옥 기자 = 삼척시립박물관이 오는 10월 1일부터 2024년 전통놀이를 주제로 ‘레트로 놀이터; 놀다 보면 하루가 너무나 짧아’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삼척시립박물관이 그동안 수집하여 소장하고 있는 전통놀이 유물 40여 점과 대구대학교 중앙박물관의 고누판 1점, 속초시립박물관 승람도 등 9점, 원주시역사박물관 쌍륙 1점을 대여해 함께 전시하는 것이다.
‘레트로 놀이터; 놀다 보면 하루가 너무나 짧아’ 특별전은 컴퓨터나 휴대폰 그리고 인터넷 없이도 하루가 언제 갔는지 모르게 신나게 놀았던 그때 그 시절의 전통놀이 유물 전시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특별전은 오는 10월 1일(화)부터 2024년 2월 28일(금)까지 약 5개월간 삼척시립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삼척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을 통하여 휴대폰과 인터넷 게임에서 잠시 벗어나 예전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가 놀았던 전통놀이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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