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선, "평창올림픽 특구 지역발전 기폭제될 것"

오스트리아 유스올림픽 방문 중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밝혀

노장서기자 | 기사입력 2012/01/24 [14:26]

김진선, "평창올림픽 특구 지역발전 기폭제될 것"

오스트리아 유스올림픽 방문 중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밝혀

노장서기자 | 입력 : 2012/01/24 [14:26]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열리고 있는 제 1회 동계유스올림픽을 방문한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은 미국의 올림픽 전문 매체 스포츠피처스닷컴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은 한국에서 최근 2018평창동계올림픽특별법이 제정되었음을 알리고, 이를 통해 2018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평창 및 주변 지역들이 올림픽 특구(Special Zone)로 지정되고 건설규제 완화 등 여러 가지 인센티브가 도입되어, 민간기업들의 투자 촉진은 물론, 관광산업 발전을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위원장은 특구의 도입은 한국이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부여하는 추가적 혜택으로서, 이 제도의 실시를 통해 건설될 다양한 인프라는 이 지역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는 견해를 피력했다.

 

김진선 위원장과 함께 현지를 방문 중인 문동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사무총장도 평창 및 주변 지역 특구 지정은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의 운영에도 기여를 할 뿐만 아니라, 이 지역의 관광개발을 촉진시켜 올림픽은 물론 올림픽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사업유산을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진선 위원장은 원주와 평창-강릉을 잇는 고속열차 건설 프로젝트가 올해 5월에 시작되고 이 프로젝트를 위해 1억8천만달러가 배정되었다고 전하면서, 우선순위가 높은 사업이기 때문에 패스트트랙으로 신속하게 건설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위원장 일행은 인스부르크에서 IOC의 관계자들을 만나 최근 특별법통과 등 평창올림픽 관련 진척상황과 원주-평창-강릉 전철 건설계획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곳에서의 일정을 끝내고 스위스 로잔으로 이동하여 IOC 본부에서 열리는 2018올림픽개최신청도시보고회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닐라 린드버그 위원장이 이끄는 IOC조정위원회가 평창동계올림픽의 진척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3월 19-23일 평창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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