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강명옥 기자 = 한전KPS(주) 삼척사업소는 관내 어르신분들이 무더위에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삼척시니어클럽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에 300만 원상당의 여름용품을 지원했다.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 사업은 홀몸 및 거동불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이불을 수거해 세탁, 건조, 배달해주는 사업으로 시작해 생필품 구입이 어려운취약계층을 위한 우유배달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한전KPS(주) 삼척사업소는 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한 물품인 아이스 쿨링 안전조끼 25세트(265,000원), 쿨링 스카프 50세트(325,000원)를 삼척시니어클럽에 지원하였으며, 다음 달에는 직원들이 직접 취약계층 가구에 방문해 지원 물품을 전달하며 취약계층 가구의 전기시설도 점검하고 누전 등의 예방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한전KPS(주) 삼척사업소 김열 소장은 “올여름 유난히 더운 한해인데 주민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희망을담는 빨래바구니 사업에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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