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강명옥 기자 = 신영재 홍천군수는 지난 7월 16일 여름철 성수기 행락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물놀이 관리지역을 방문,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요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서면 모곡밤벌유원지와 팔봉산유원지 등에서 진행됐으며, 119시민수상구조대, 수난구조대 등 13개소를 현장 방문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최근 기상이변 및 강우량 증가로 행락객의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방송시설, 부표설치 상태 등을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홍천군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표지판 206개, 인명구조함 60개, 이동식거치대 123개, 구명조끼 4,700개, 구명환 208개, 로프 183개, 현수막 342개를 설치·운용하고 있다.

김종삼 건설방재과장은 “물놀이 안전 캠페인 및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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