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송천 떡 마을’ 산촌개발사업 추진

14억 투입 떡체험센터, 테마길 등 산촌체험관광시설 조성

노장서기자 | 기사입력 2012/01/26 [20:01]

양양 '송천 떡 마을’ 산촌개발사업 추진

14억 투입 떡체험센터, 테마길 등 산촌체험관광시설 조성

노장서기자 | 입력 : 2012/01/26 [20:01]

양양군 서면 송천떡마을에 대한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산림청으로부터 산촌생태마을로 선정된 서면 송천리의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이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친데 이어 지난 25일 산촌개발사업계획이 최종 승인 고시됨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에 걸쳐 국비 9억 8,000만원 군비 4억 2,000만원 등 총사업비 14억을 투자해 440㎡규모의 송천떡체험센터와 국궁 체험장, 테마길 조성, 운동 휴양시설 등 산촌체험관광시설과 생활기반 확충사업을 추진한다.

산촌생태마을은 산촌지역의 풍부한 산림과 휴양자원을 활용해 낙후된 산촌을 살기 좋은 마을로 개발하기 위해 국비가 지원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생활환경 개선사업과 소득창출을 위한 임산물 생산기반조성 및 산촌녹색체험사업,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이 완공되면 산촌체험관광 시설 확충은 물론 마을경관이 크게 개선돼 이미 송천 떡 마을로 도시민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송천리가 산림휴양 체험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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