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태백시가 국내‧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추가 환자 발생 및 감염병 위기경보 ‘경계’ 격상에 따라 지난 31일(금)부터 태백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비상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1월 21일부터 홈페이지와 유선방송 등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대책을 알려왔다. 또, 다중이용시설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2차례 마스크 등 방역 물품을 배부 하는 등 방역활동을 적극 실시해 왔다.
김미영 보건소장은 “중국 지역에서 귀국한 경우, 병원을 찾기 전에 먼저 보건소(☎033-550-2712) 또는 질병관리본부(☎1339)로 전화 상담을 해 줄 것”과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 방문 및 모임 등을 자제하고,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 등 생활 속 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 하여 줄 것”을 시민들에게 재차 당부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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