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軍)의 우리군민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전개

홍천 사랑이 배송되었습니다

박현식 | 기사입력 2020/01/04 [19:50]

군(軍)의 우리군민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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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식 | 입력 : 2020/01/04 [19:50]

 

▲ 제20기갑여단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  홍천군은 2019년 한 해 동안 ‘군(軍)의 우리군민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군(郡)은 민선7기 홍천군수 공약사항의 하나인 ‘영외 거주 군 간부 정착기반 지원’을 위해 지난 1월에는 11사단과 3기갑여단 참모 및 부사관 272명을 대상으로 의견수렴 및 사업계획을 제안받았다. 2월 20일(수)에는 11사단과 3기갑여단의 주임원사 등 17명을 초청하여 ‘군(軍) 간부와 군수 간담회’를 실시, 그동안 수렴된 의견과 계획을 바탕으로 자유토론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3월에는 11사단 및 3기갑여단의 부대 측 협력 담당자와 홍천군 대외협력담당 실무진으로 구성된 견학팀이 화천군, 인제군, 양양군의 담당부서와 주둔 부대를 대상으로 벤치마킹을 실시하며 정착기반 지원 사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방향성을 설정하는 기회로 삼았다.

  

 4월에 개최된 제295회 홍천군의회 임시회에서는 정착기반 지원을 위한 사업비를 제1회 추가경정 예산에 편성하였으며, 5월에 개최된 군부대 실무자 회의를 통해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하였다. 군인 및 군 가족 관내 레포츠 체험 지원, 모범군인 선진지 견학, 군복무 모범사병 외출·외박 지원 등을 포함한 개정안은 아쉽게도 11월 개최된 제301회 홍천군의회 임시회에서 직접적 효과 분석 및 주민들의 공감에 대한 군민의 의견 수렴 요구와 함께 부결되는 어려움도 겪었다. 

 

 12월 1일(일)에는 20사단이 11사단과 통합하고 제20기갑여단이 창설되는 부대개편이 이루어졌다. 도내 다른 지역들은 군부대 해체 이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홍천군은 개편으로 인한 간부의 증가가 1,000 ~ 2,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이 인원에 대한 ‘우리군민화’를 위해 관련 조례에 따라 20기갑여단 창설 관련 이정표 정비 및 주변 배수로 정비와 3기갑여단 군 아파트 주변 간판 정비, 제1수송교육연대 주변 배수로 정비, 진격아파트 아스콘 포장 및 화랑아파트 주차장 정비 사업 등 군부대 및 관사 주변 환경개선사업을 하였다. 

 

 특히, 군 숙소에 무인택배함을 지원하여 홍천군의 ‘영외 거주 군 간부 정착기반 지원 사업’홍보와 함께 전입신고를 독려하는 문구를 표출하도록 하여, 전입신고의 필요성을 비교적 덜 느끼는 미혼 간부들을 대상으로 근무시간 중 택배 수령의 어려움과 분실 등을 불편함을 덜어주는 동시에 ‘우리군민화’에 동참하도록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군 관계자는 “출신부대 방문의 날 행사, 군인의 날 행사, 전입 장병 관내 지역탐방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상ㆍ하반기 안보협의회 및 민ㆍ관ㆍ군협의회 개최 등을 통해 부대와 지역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라며 “2020년에는 개편되는 군부대 관련 인구를 흡수할 수 있도록 더욱 효과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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