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고성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고성군(군수 이경일)이 후원하고 고성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장 신요섭)에서 주최하는 제3회 고성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오는 12월 15일 오후5시에 고성군 문화복지센터(거진읍)에서 열린다.

음악을 사랑하는 주민들의 열정으로 2017년 5월 28일에 창단한 고성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린, 플루트, 클라리넷, 첼로 등의 파트에 40여명의 단원들로 구성되어있다.

고성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이도영 지휘자를 중심으로 우수한 강사진들과 함께 매주 일요일 저녁에 모여 서로 다른 악기들이 어우러져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어 내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그 결과 2017년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2018년에는 제2회 정기연주회 ‘이야기가 있는 영화음악여행’을 주제로 선보이고 올해는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클래식과 뮤지컬의 운명적인 만남’이라는 주제로 생생한 감동을 담아 지역 주민들을 더욱 더 행복한 음악이 있는 여행으로 초대한다.

특히 이번 정기연주회는 고성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 뿐 만 아니라 오프닝 공연으로 Bao Brass팀의 금관오중주가 계획되어있고 The Voice 팀의 지킬 앤 하이드 OST ‘지금 이 순간’, 이순신 OST ‘나를 태워라’ 등 뮤지컬 공연을 준비해 다양한 레퍼토리로 고성군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고성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장(신요섭)은 “이번 공연이 연주회에 오신 모든 분들에게 행복한 시간이기를 바라며 아울러 올해 어려움을 겪은 고성 군민 여러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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