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군     ©강원경제신문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북방면 새마을회(지도자 이용자, 부녀회장 박순원)에서는 11월 5일 북방면 복지회관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 사용된 배추는 여름부터 공동 작업하여 40여 명의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의 웃음과 협심을 수개월간 먹고 자란 특별한 배추이기에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그 의미가 더욱 컸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배추와 양념, 그리고 사랑으로 버무려진 김치는 관내 경로당을 비롯한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한부모가정, 가정위탁아동 등 이웃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곳으로 전달되어 이웃의 관심과 온정을 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북방면 새마을회에서는 김장김치 1,000포기 외에도 라면 40박스, 쌀(4㎏) 10포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북방면 강운순 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자 분들께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북방면이 사회 자생단체와 더불어 훈훈한 정을 나누는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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