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영월군에서는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 중인 ‘강원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군은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영월 관내에 2년 이상 거주했거나, 관내 초·중·고·대학을 졸업한 청년 중 현재 주소지가 타 지역인 출향청년을 우선 선발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5명으로, 만 39세 이하 청년 중 영월군 거주자가 참여 가능하며, 타 지역 거주자는 사업 참여자로 선정된 후 1개월 이내에 영월로 전입하면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공고문에 함께 게시된 지역 업체 중 희망 사업장을 3순위까지 기재해 제출하면 되고, 업체별 개별 면접을 통해 채용을 진행하게 된다. 선발된 청년은 모두 정규직으로 채용되며, 기본교육 20시간과 심화교육 6시간을 의무적으로 이행하여야 한다. 군 관계자는 "젊은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고 젊은 영월을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청은 오는 9월 20일까지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월산업진흥원 일자리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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