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보건소, 재난대응체계 강화 교육 실시오는 18일 보건소에서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 및 도상훈련 실습 진행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양양군 보건소는 오는 18일 보건소에서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대응체계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취약지역의 경우 재난 및 다수 사상자 사고 발생 시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초기 대응 역할이 중요한 만큼, 신속대응반의 비상 대응 매뉴얼 숙지 및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이번 교육이 마련됐다. 또한 원활한 현장응급의료소 운영을 위해 보건소 신속대응반 인력의 현장 의료대응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교육 훈련은 강원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하여 실시하며, 현장에서의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 및 도상훈련 실습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훈련에서는 보건소 직원 40여명을 2개조로 편성하여 현장응급의료소를 구성하고, 현장에서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와 응급처치, 환자 분산이송 등 보건소의 역할을 실제 상황극 형식으로 직접 진행하여 훈련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훈련에 참가한 이난성 보건소장은 “사고 발생 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직접 훈련함으로서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보건소의 임무를 수행하여 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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