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리 이용 춘천 관광상품 중국에서 관심

노장서기자 | 기사입력 2012/06/18 [10:14]

카페리 이용 춘천 관광상품 중국에서 관심

노장서기자 | 입력 : 2012/06/18 [10:14]

올 하반기부터 연중 대규모 중국 관광단 방문이 이어질 전망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중국 내에서 한중 카페리를 이용한 춘천관광상품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데 따라 현지 여행사의 상품 판매가 본격화된다. 중국 현지 여행사를 비롯한 팸투어단은 모객에 앞서 오는 22~28일 사전 답사 차 춘천을 방문한다.

 

시는 인천항만공사, (주)인천항여객터미널, 카페리운영업체, 국내외여행사 간 협력을 통해 한중 카페리 노선을 이용한 4박5일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 중국 내 마케팅을 시작한 상태다. 이번 방문은 시가 지난 달 중국 대련시에서 관광설명회를 개최, 현지 여행사와 언론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낸 데 따른 것이다

 

팸투어단은 중국 내 춘천관광상품 판매 11개 여행사 관계자와 방송사 촬영팀으로 이뤄져 있다. 이들은 춘천 명동, 남이섬, 옥광산, 소양강댐, 애니메이션박물관, 막국수박물관, 옥광산, 제이드가든을 돌아보고 송암스포츠타운에서 물레길, 레저 체험도 한다. 또 주요 명소와 체험거리를 소개하는 관광프로그램을 제작, 대련방송국을 통해 방영한다. 이들 팸투어단은 귀국 후 본격적인 관광상품 판매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이미 올 연말까지 2천명 방문이 협약돼 있고 팸투어 후 상품 판매가 본격화되면 중국 관광객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치호 관광과장은 “이번 춘천 관광상품은 기존 항공노선을 이용한 관광과는 달리 카페리를 이용해 가격이 저렴하고 체험거리도 풍부해 현지 여행사들이 상품 판매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며 “사계절 내내 중국 관광객 방문이 이어지면 지역 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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