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부터 로컬푸드로 급식 생산

로컬푸드 공급지원센터 이달 준공, 농산물도매시장 내 설립

박현식 | 기사입력 2019/07/04 [11:03]

2학기부터 로컬푸드로 급식 생산

로컬푸드 공급지원센터 이달 준공, 농산물도매시장 내 설립

박현식 | 입력 : 2019/07/04 [11:03]
    춘천시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지역농업을 살리고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로컬푸드 공급지원센터가 이달 준공된다.

한강수계기금과 시비 75억원이 투입된 로컬푸드 공급지원센터는 2,985㎡ 규모로 농산물도매시장 내에 들어선다.

시정부는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관내 일부 학교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공급지원센터를 시범운영하고 내년 3월부터 정식 운영할 방침이다.

센터는 소포장실과 저온저장고, 전처리장, 입출고장 등 물류저장·전처리 시설과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초·중·고교 66개교에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게 된다.

지역 농산물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기 위해 시정부는 2017년부터 지역 생산 농가를 육성하고 있다.

로컬푸드 공급지원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면 학생과 시민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지역 농업인들은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소득을 높이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로컬푸드 공급지원센터 운영은 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맡는다.

이 재단은 지난달 설립과 함께 이사장과 최근 춘천시로컬푸드공급지원센터 설립 TF팀장을 센터장으로 임명했다.

또한 16명의 재단 신규직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시정부는 지역 먹거리를 키우고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식품산업 인큐베이팅’도 운영한다.

식품산업 인큐베이팅은 신메뉴 개발과 메뉴 재구성에 대해 외식업체와 함께 연구하고 외식 창업자들의 조리법 개발, 판매 지원과, 교육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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