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추가 장애 예방을 위한 장애인 건강검진 실시28일부터, 저소득 재가 장애인 110명 건강검진 실시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동해시는 각종 질병을 조기 발견·치료하고 추가 장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저소득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검진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록 장애인으로 혈액질환, 신장 기능, 통풍 검사 등 14개 항목에 대해 건강검진을 진행한다. 검진은 오는 28일부터 한달간 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에서 실시되며, 대상자의 원활한 검진을 위해 관내 장애인 단체 및 시설 차량을 이용해 병원으로 이동 시킬 계획이다. 또한, 검사결과 질환이 발견된 경우에는 동해시 보건소 방문보건팀에서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할 예정이다. 양원희 복지과장은 “질병의 조기 발견이 어렵고 만성질환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저소득 재가 장애인들에게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제공해 추가 장애를 예방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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