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성인문해교육 가가호호 방문교육 길” 열려2019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국비 20,000천원 확보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횡성군은 교육 기회를 놓친 만18세 이상 성인대상으로 진행하는 문해교육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4년 연속 교육부가 주관하는“2019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0,000천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특히 금년에는 가정방문형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문해교육기관에 접근이 어려운 개인학습자들을 위해 문해교사가 가정을 방문해 개인별 맞춤 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됐다. 교통오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한편 횡성군은 기존 학습자가 12개반 223명이었는데 2019년엔 4개 과정이 늘어난 16개 과정 285명의 정원으로 일반학교에 버금가는 학습자를 갖추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중학과정까지 신설해 초·중학교 학력인정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횡성군 관계자는“개인의 사정으로 안타깝게 배우지 못한 지역주민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배움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배움의 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