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에 거주하는 중학생 2명이 부모와 말다툼 끝에 무작정 가출하여 연고 없는 철원지역으로 왔으나 신고를 받은 경찰들의 신속하고 끈질긴 탐문 수색으로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철원경찰서(서장 이의신)는 11월 20일 9시경 충남 서산 모 중학교에 거주 하는 여학생 2명이 서산 시내에 봉사활동을 나간다고 한 후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후 여학생들의 위치 추적 결과 같은날 16시경 철원 00 지역으로 소재가 확인되었으나 이후 핸드폰 전원이 끊어졌다는 소방서의 회신에 따라 본서 직원과 112 타격대는 물론 지구대 전 직원을 즉시 동원하여 팬션 등 숙박 업소, PC방 등 취약지에 대해 신속하고 끈질긴 탐문수색을 대대적으로 펼쳐 수색한 지 10시간 만에 가출학생을 무사히 발견, 가족에게 인계했다 홍순현 생활안전과장은, 가출학생을 찾기 위해 야간과 새벽 시간대에도 지역 곳곳을 끈질지게 탐문 수색하여 준 본서 및 지역경찰들에게 감사하다 면서 “철원경찰은 친절도 평가에서 전국 1위의 성과를 달성한 만큼 주민 들의 입장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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