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평창군은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청년창업가를 발굴·지원하는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평창군이 지난해에 이어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추진하는 것으로, 작년에는 신규 창업 5개 기업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금회 모집대상은 평창군에 주소를 둔 만39세 이하 예비창업자 또는 1년 이내의 기존창업자이며, 2차 서류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0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내 빈 점포 또는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인 경우 가점이 부여되며, 선발된 청년에게는 연간 최대 1500만원까지 물품 및 장비의 임차료, 홍보비,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다음 달 5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평창군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평창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찬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창업 활성화는 물론 예비 청년창업자들이 성공적으로 창업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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