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원주원예농협 인근 단계조각공원 조성사업이 최근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단계조각공원은 단계동 341-55번지 일원 27,370㎡ 규모의 부지에 진입광장, 휴게쉼터, 숲속산책로, 숲속놀이터, 주차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민들의 부족한 여가 공간 확충 및 건강한 정서 함양을 위한 이번 사업은 올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주시는 단계조각공원의 위치가 주거지역으로 둘러 쌓여있고 북원초등학교와 인접해 있어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휴식 및 다양한 여가·문화 활동 공간으로 크게 이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동절기 기온하강으로 인해 공사를 중지했던 남산공원과 새마음공원 조성공사도 3월 18일 공사를 재개해 남산공원은 상반기에, 새마음공원은 하반기에 완료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남산공원 조성사업 준공을 시작으로 하반기 새마음공원과 단계조각공원 조성이 마무리되면 ‘걷고 싶은 푸른 공원도시 원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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