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춘천시정부는 춘천사랑상품권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 현재 삼악산, 구곡곡포, 소양강스카이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입장료만큼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일반판매까지 확대해 상품권 이용을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3월부터 현재 2천원권 한가지였던 상품권을 5천원권, 1만원권으로 확대한다. 또 좀 더 쉽게 사고 쓸 수 있도록 판매처와 사용처도 늘릴 계획이다. 시정부에서 개최하는 축제나 행사시에도 경품, 시상금으로 사용하는 방안과 상시 할인판매도 검토 중이다. 임병운 사회적경제과장은 춘천사랑상품권 활성화 추진을 통해 지역자금의 외부유출을 막고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소득향상에 기여하도록 계속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2018년도 한해 춘천사랑상품권 발행매수는 64만매로 이중 약44만6천매를 교부, 37만8천매가 환전됐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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