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의 역사·문화 집대성, "강원도사"완간

완간 기념 축하행사: 2018.12.20. 오후 3시 강원도청 달빛카페

박현식 | 기사입력 2018/12/19 [11:14]

강원의 역사·문화 집대성, "강원도사"완간

완간 기념 축하행사: 2018.12.20. 오후 3시 강원도청 달빛카페

박현식 | 입력 : 2018/12/19 [11:14]
    <강원도사 전 24권>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강원도는 도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집대성한 강원도사 전 24권 완간을 기념하는 축하행사를 오는 20일 오후 3시, 강원도청 달빛카페에서 개최한다. 기념행사에는 강원도사편찬위원장과 편찬위원을 비롯하여 축하를 위한 내부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고, 피아노 트리오와 성악, 대중가요 등 작은 공연도 마련된다.

이번에 완간되는 강원도사는 1995년에 펴낸 강원도사를 현대 감각에 맞게 개편하고, 지난 20여 년 동안의 강원도의 변천과 발전상을 반영하는 등 내용을 대폭 증보하고 전문화했다.

2008년부터 편찬사업을 추진하여 만 10년 만에 역대 최대 규모로 완성되는 강원도사 편찬에는 도내 역사학자 등 관련전문가 440여 명이 집필에 참여했고, 강원도의 역사·문화·인물·행정·사회·경제·산업·민속 등 200자 원고지 8만여 매 분량의 방대한 내용을 개괄하여 수록했다.

강원도사 1~10권은 역사편으로 강원도의 자연·인문환경과 선사시대부터 광복과 분단까지 방대한 시기의 내용을 다루었으며, 11~21권은 현대편으로 강원도의 행정·의정, 경제·산업, 교통·통신, 건축, 관광, 사법·치안·소방, 사회복지, 문화·예술·체육, 교육·종교, 의병·독립운동, 전란 등 분류사로 다루었다. 22~24권은 민속편으로 강원도의 마을·생업, 세시·신앙, 구전·예술 분야를 개괄적으로 다루었다.

강원도사의 완간은 향후 강원 역사·문화 발전에 원동력이 되어 도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다시 시작되는 강원학의 핵심 자료로 활용되어 강원도민 정신문화의 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성보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완간된 강원도사를 바탕으로 2019년부터는 다양한 분야의 주제사인 강원역사총서를 선보일 예정이고, ‘평화와 번영의 강원시대’를 대비하여 남북강원도의 역사적 통합과 동질성 회복을 위해 북강원도사 편찬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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