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야시대1리 김명겸 이장은 33번째 주자로 나서며 "화촌면 릴레이 후원"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김 이장은“개인적으로 경사스러운 일이 생겼는데 그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은 것이 릴레이에 참여하게 된 계기”라고 전하며 기념촬영은 정중히 사양했다. 이어 같은 날 오전 10시, 면사무소에서 대회의실에서 연말총회를 가진 화촌면 생활개선회는 회의에 앞서 "화촌면 릴레이 후원"의 34번째 주자로 함께 했다. 화촌면 생활개선회는 평소에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돌보거나, 사랑의 물품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줄다리기 대회 등 굵직한 행사에도 항상 앞장서고 있다. "화촌면 릴레이 후원"은 지역자원 발굴의 가능성을 확인시켜준 사례가 되었으며, 지난 12월 5일 군 복지정책과와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승인절차를 통해 홍천군의 읍면단위 지역연계모금프로그램으로 거듭났다. 한편, 2018년 11월 20일부터 2019년 1월 31일까지 73일간의 기간 중 진행되는 릴레이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19 나눔캠페인에도 함께 적립되고 있으며, 이렇게 모아진 후원금은 주3민주도의 지역복지사업에 사용된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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