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가지 도로 환경정비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계속된 강우와 해수욕장 운영 기간 피서객이 버리고간 쓰레기로 도로변 곳곳은 우거진 풀과 적치된 각종 퇴적물 등으로 인해 도심 경관이 저해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시는 국도 3개노선 38km, 시도 370개노선 167km 등 총 205km 구간에 대해 도로 포트홀 보수 및 퇴적토 정비, 도로변 수목 및 제초작업, 각종 표지판 및 도로안전시설물 등을 중점 정비하여 귀성객들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행 여건을 제공하고 청결한 동해시의 이미지를 심어줄 예정이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복구장비 및 작업인력을 지정·배치하고 자체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불편사항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윤동천 건설과장은 “추석을 맞이해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시가지 도로 환경 정비는 물론 비상근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동해시청 전경(사진제공=동해시)    © 브레이크뉴스강원 정 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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