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상륙작전’ 리암니슨 <사진출처=CJ엔터테인먼트>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이정재 이범수 리암니슨 주연 <인천상륙작전>이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13일 서울 영등포 여의도 콘래드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영화 <인천상륙작전> 기자회견에는 배우 이정재, 리암니슨을 비롯해 이재한 감독,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정태원 대표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인천상륙작전>은 5000:1의 성공 확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번 <인천상륙작전>에서 이정재는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 역을, 이범수는 북한군 인천 방어사령관 림계진 역을, 리암니슨은 국제연합군 최고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 역을, 진세연은 인천 시립병원 간호사 한채선 역을, 정준호는 켈로부대 인천지역 대장 서진철 역을 맡았다.

이날 리암니슨은 <인천상륙작전> 기자회견에서 “촬영 이후 다시 한국에 초대해줘서 영광이고 감사하다. 이재한 감독이 <인천상륙작전>을 이렇게 마무리했다는 사실이 놀라울 뿐이다. <인천상륙작전>을 참여할 수 있어 너무나도 영광이고, 이정재, 이재한 감독과 이자리에 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리암니슨은 첫 번째 한국영화 <인천상륙작전>에 출연한 소감에 대해 “저는 항상 한국영화에 관심이 있었고, 한국전쟁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세계 기준으로 봤을 때 한국전쟁은 잊혀진 경향이 있었는데, 배우가 되기 전부터 저는 관심이 있었다. 맥아더 장군 역을 제안받았는데 맥아더는 전설적인 군인이지 않나. 그런 멋진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시나리오 역시 최고였다”고 밝혔다.

이어 리암니슨은 “쉽지 않은 이야기를 흥미롭고, 감동적이게 만든 이재한 감독에게 존경심을 표한다. <인천상륙작전>이라는 멋진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인천상륙작전>은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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