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용주)는 지난 3일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2015년 농촌자원사업 농작업 안전 부분 평가'에서 귀래사과작목반(대표 임경기)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작업 안전사업은 농업인구의 고령화, 여성화로 농부증 발생 증가와 근골격계 질환 증가(농업인의 62%)에 따른 농작업 부담을 감소시키고자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별, 작목별 특성에 맞는 장비 발굴과 보급, 개선으로 인간공학적인 농작업 환경을 조성해 작업능률을 향상 시켜 농부증과 근골격계 질환 감소로 건강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09년부터 농작업 편이장비 시범사업 7개소, 농작업 안전 모델 시범사업 2개소, 작목별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1개소 등 10개소의 농작업 안전사업을 추진했다. 지성현 농촌자원과장은 “귀래사과작목반에는 19종 204점의 장비를 보급했으며 특히 농작업 사다리에 바퀴를 설치해 이동을 간편하게 했고 농민들이 쉽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발판 구조물을 설치해 작업 능률을 높인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농작업 부담경감으로 농업인들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농촌을 만들어 가기 위해 농작업 안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농촌자원과(033)737-4165.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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