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용권)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진행한 전통양조(주류 및 식초 중심) 발효기술 양성과정에서 14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총 20회 수업을 운영한 전통양조 발효기술 양성과정에서는 홍천쌀로 쌀알 누룩을 만들어 막걸리 및 약주 제조기술을 익히고, 홍천사과를 이용한 와인 제조, 찰옥수수를 이용한 찰옥수수 식초 제조 등 지역생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전통발효양조기술을 익혔고, 이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은 작품전시회도 갖는 등 기술수준 향상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통양조(주류, 식초류) 활용 기술을 확산시키고 새로 개발된 발효가공품을 상품화 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지도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천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