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희호 여사 방북’ 실무접촉 승인

김대중평화센터측 실무자 7명 21일 개성 방문..구체적 일정 협의 예상

문흥수 기자 | 기사입력 2014/11/19 [10:47]

정부, ‘이희호 여사 방북’ 실무접촉 승인

김대중평화센터측 실무자 7명 21일 개성 방문..구체적 일정 협의 예상

문흥수 기자 | 입력 : 2014/11/19 [10:47]
 
▲ 이희호 여사.     ⓒ사진공동취재단
 
 
 
브레이크뉴스 문흥수 기자=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의 방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 실무접촉이 21일 개성에서 열릴 예정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19일 "김대중평화센터측이 어제(18일) 이 여사의 방북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21일 개성을 방문하겠다고 신청해 이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실무접촉을 위해 방북하는 실무자는 김성재 전 문화부 장관, 박한수 김대중평화센터 기획실장 등 총 7명이다.
 
이들은 육로를 통해 개성에 들어가 북측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관계자들과 방북 시기, 인원, 동선 등 구체적인 문제들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대중평화센터측은 북한 영유아를 위한 물품 지원 문제도 협의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이 여사의 방북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남북관계의 개선 물꼬를 틀 수 있을지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kissbreak@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