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3년차를 맞이한 동해시가 올 한해 여성친화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여신동해 만들기』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7월에는 시청을 정점으로 주변 2㎞구간 내 자전거길과 연계하여 건강의 거리, 시민 소통의 거리인 여성친화거리를 조성하였다. 오는 10월 31일(금)에는 오전11시부터 오후3시까지 동해시청 앞 쉼터 일원에서 ‘여성친화거리’ 축제가 개최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건강가족지원센터, 동해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등이 참가하여 가족 벼룩시장을 운영하고, 거리사진전, 거리음악회, 나눔장터 운영 등의 행사를 개최한다. 아울러 다양한 체험(홍보)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동해시는 여성친화거리 2차 사업으로 2015년에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민간단체와 연계하여 자연친화적 도시공원조성사업을 본격 추진 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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