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문희상 환영..국회 정상화 기대”

"문 의원은 의회 민주주의자로 평가받고 존경받는 정치 지도자"

문흥수 기자 | 기사입력 2014/09/19 [10:46]

김무성 “문희상 환영..국회 정상화 기대”

"문 의원은 의회 민주주의자로 평가받고 존경받는 정치 지도자"

문흥수 기자 | 입력 : 2014/09/19 [10:46]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등 지도부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김상문 기자

 
 
브레이크뉴스 문흥수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9일 새정치민주연합의 새 비대위원장에 문희상 의원이 선출된 것과 관련 "축하하고 환영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문 의원은 대표적인 의회 민주주의자로 평가받고 존경받는 정치 지도자"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문 의원의 선출로) 국회 정상화가 크게 기대된다"면서 "오늘도 이 말씀을 드리려고 나왔다"고 말했다.
 
주요당직자회의는 원내대표가 주재하는 회의로, 당 대표가 참석한 건 이례적인 일이다. 김 대표는 사실상 전날 선출된 문 의원에 대한 칭찬을 쏟아내기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한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문 의원이 한결같이 박근혜 대통령을 칭찬해온 정치인이라는 점에서, 국회 정상화를 위한 협의가 보다 긴밀히 이뤄질 것을 기대한 발언으로 분석된다.
 
김 대표는 또한 야당에서 정부 세제 개편안에 대해 '부자 감세'라고 비판하는데 대해서도 "지금까지 부자 감세는 없었다"며 시정해줄 것을 요구했다.
 
그는 "우리나라 큰 부자들은 일반 국민보다 더 많은 소득세를 내고 있다"면서 "알고도 국민을 속이며 여권을 비판하는 건지, 무지해서 그런 주장을 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그만 해달라"고 촉구했다.
 
kissbre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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