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브레이크뉴스강원) 수출용으로도 인기가 좋은 횡성 둔내 고랭지 토마토 축제가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둔내종합체육공원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3회째.
둔내 고랭지 토마토는 일교차가 큰 해발 평균 500미터고랭지에서 재배돼는 까닭에 당도가 높고 단단한 과육을 자랑해 수도권 소비자들은 물론 수출용으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찰토마토, 방울토마토, 대추토마토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축제장에 마련된 농산물 판매장에서는 최고급 둔내 공랭지 토마토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먹거리 장터에서는 현지농산물로 만든 맛있는 요리가 손님들을 맞는다. 8일(금) 오후 6시부터 둔내종합체육공원 특설무대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저녁 7시 개막식과 함께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벌어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 및 이벤트 마당’이 벌어진다. 체험행사로는 토마토풀장, 토마토 따기, 메기잡기, 페이스페인팅, 목공예, 비누공예 등 가족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토마토홍보관, 토마토품종전시관, 추억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돼 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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