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농업, "토종" 생물 자원화 나선다

노장서 기자 | 기사입력 2014/03/18 [01:22]

횡성 농업, "토종" 생물 자원화 나선다

노장서 기자 | 입력 : 2014/03/18 [01:22]

횡성군에서는 토종을 횡성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자생하는 토종 동식물중에서 가치가 있는 품목을 발굴하고 특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토종은 그 지역에서 자생하거나 기후 풍토에 잘 적응된 생물종으로 우리민족의 얼과 선조들의 숨결이 배어있는 값진 유산이다. 또한 이런 토종은 식량, 식품, 의약품, 종자개량, 종축개량의 중요한 종들이며,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중요한 자산이다.
 
횡성군에서는 잊혀져 있던 귀중한 토종 자료를 한군데 묶어 자원화하고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초작업으로 토종 씨앗 일제 실태조사를 지난주부터 10개월간 횡성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전문 조사원이 팀을 이뤄 토종 씨앗이 있을만한 동네, 고령 여성농업인이 농사 짖는 농가를 중점적으로 조사 할 예정이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횡성지역의 소중한 자원이 얼마나 있는지 알기 위한 첫 조사이니 만큼 군민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하였다.
 
이번에 조사된 토종 씨앗은 전문가의 감정과 농촌진흥청 유전자원센터에 보내져 한번 더 검증으로 거친 다음 횡성군 토종종자로 영구보관 하게 된다. 또한 횡성군에서는 수집된 종자의 생산성과 경제성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경제성이 확인되는 종자는 횡성군 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횡성군에서는 토종 농업 비전 개발을 위한 토종 농업육성 연구용역을 실시하여 토종을 횡성군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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