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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산채가공실 준공식

노장서 기자 | 기사입력 2014/03/1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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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산채가공실 준공식

노장서 기자 | 입력 : 2014/03/13 [22:37]

횡성군(군수 고석용)이 횡성산채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산채가공 시설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산채재배 농업인등 150여명을 초청하여 3월 13일 준공식을 열었다.

▲ 산채가공실     © 횡성군


산채가공실 설치 사업은 횡성군이 2012년부터 추진한 지역농업특성화사업으로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강원 횡성지역의 청정 자연환경에 부합하는 횡성곤달비(둔내곰취), 잔대, 참취 등 산채류를 주작목으로 선정하여 2012년도 1년차 3억3천만원과 2013년도 2년차 7억1천4백만원을 국비(70%)와 군비(30%)로 투입하여 산채비가림 재배시설 4.0ha, 저온저장고 설치 12동, 유통용 소포장재 2만7천매를 지원하였으며,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산채가공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에 준공되는 산채가공실은 총면적 327㎡에 산채건조기, 유념기 등 20여종의 산채가공용 기계류를 설치하였으며, 본격적인 가동은 산채가 집중 생산되는 5월부터 희망농가의 신청을 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생산되는 제품은 산채를 이용한 농업6차 산업화를 위하여 횡성군 대표 먹거리로 육성하고 있는 산나물밥 명품화를 위한 식재료로 제공하는 등 산채의 안정적 생산 및 판로 확보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고품질 산채 생산을 위한 미생물 이용 친환경 병해충 방제 기술을 보급하는 등 산채관련 연구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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