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최고로 알아주는 횡성의 명품 농․특산물 「횡성더덕」을 소재로 하면서 면(面)단위 최고의 축제로 성장해가고 있는, 빅 페스티벌 제2회 “晴․淸․靑 횡성더덕축제”가 3일간의 행사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횡성더덕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8.30일부터 횡성군 청일면 유동3리 농거리야영장에서 개최된 횡성더덕축제가 9.1일 3일간의 행사일정의 막을 내린 가운데 축제기간 중 가족 및 단체단위 관광객 등 연인원 3만6천명의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장에서 가장 큰 인기를 차지한 것은 당연 횡성더덕이다. 더덕재배농가에서 직접생산 채취하여 판매되는 더덕판매장은 3일 내내 많은 관광객들이 북적대는 모습을 보였다. 축제장에는 더덕이외에도 청일면에서 생산되는 장뇌, 인삼, 표고, 동충하초, 벌꿀 등 다양한 농․특산물과 횡성군의 6대 명품이 함께 판매 됐다. 축제기간 동안 청정 횡성더덕을 비롯한 횡성군 주요 농․특산물 등이 불티나게 팔려 3억원 정도의 소득을 올리면서 택배구입자들에게 생산자 연락처를 안내하는 등 향후, 농․특산물 연계판매 홍보도 축제기회를 통해 톡톡히 효과를 얻었다는 분석이다. 홍성만 횡성더덕축제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횡성더덕의 명품브랜드를 중심으로 더덕판매는 물론 청정한 청일면의 농산물 이미지를 부각시켜 대외적으로 횡성군의 대표 농․특산물 더덕 브랜드와 가치를 제고하고 대내적으로는 면민의 실질적 소득성과를 창출함은 물론 면민의 땀과 정성으로 축제 행사를 해낸다는 자존감을 통해 축제에 대한 인식의 의미와 시각의 변화가 이번 행사의 긍정적 성과다.”라고 평가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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