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에서는 홍수와 산사태 발생 등 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사방사업과 조림·산불예방·병해충방제 등 산림경영 및 보호를 위한 산림기반시설인 임도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정선군에서는 사방사업에 총 13억원을 투입하여 사방댐 신설 5개소와 준설 1개소를 시행하며, 임도사업에는 총 7억원을 투입하여 신설 3km, 구조개량 2km, 보수 10km 등 총 15km를 시행한다. 유경수 산림정책과장은“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집중호우로 산사태 등 산림재해 발생이 대형화, 빈발화 되면서 사방시설이 저지대의 인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효과적인 수해방지 기능을 하며, 임도의 경우 산간마을을 연결하는 관광자원 개발은 물론 산불발생시 신속한 현장 진입을 통한 조기진화로 푸르른 산림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였다. 또한, 특히“일반 건설사업과는 달리 인력으로 할 수 밖에 없는 특수공종이 많기에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하였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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