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탄소포인제로 전기절약하고 현금도 받아요

운영자 | 기사입력 2013/03/17 [11:43]

양양군, 탄소포인제로 전기절약하고 현금도 받아요

운영자 | 입력 : 2013/03/17 [11:43]

양양군이 탄소포인제의 활성화 운영을 통해 청정한 고장의 이미지를 부각하고 군민들의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해나가고 있다.

탄소포인제는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에너지 절약운동의 하나로 가정에서 전기 사용량을 절약한 만큼을 온실가스 감축 분으로 환산하여 포인트를 지급하고, 가정에는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프로그램이다.

참여대상은 전력 개별계량기를 사용하는 단독주택과 연립, 아파트 거주세대로 인터넷을 통해 가입(http://cpoint.dr.kr)하거나 군청이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서면 신청하면 된다.

가입한 가정에 대해서는 최근 2년간 평균 전기사용량을 기준사용량으로 설정하고 그 절약분에 대해 탄소포인트를 적립하고, 포인트를 상․하반기로 나눠 현금으로 지급한다.(상반기 분은 하반기에, 하반기 분은 익년도 상반기)

포인트 지급은 5%~10%미만 절감가정은 10,000포인트를, 10%이상 절감가정은 20,000포인트를 현금으로 지급한다.

군은 지난해의 경우 287세대가 참여하여, 이 중 94세대가 절감을 이뤄냈으며, 이를 통해 42,270kWh의 에너지와 이산화탄소 17,922kg을 절감하였고 모두 1,191천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군은 금년도에는 500세대 이상의 참여를 목표로 설정한 가운데 인센티브 지원액 4,000천원을 편성하였고 가입시 선물(멀티탭)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직 탄소포인제를 모르는 가정이 많고 인터넷 가입절차가 까다로워 오류자료가 많음에 따라서 읍면별로 참여코너를 상시운영해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가입을 대행해 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탄소포인제 실천으로 온실가스를 줄이는 동시에 가정의 전기 사용량도 줄이고, 포인트를 통해 현금을 지급받는 일석 삼조의 효과가 있는 만큼 많은 가정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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