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무예 퍼포먼스「점프」강릉공연

운영자 | 기사입력 2013/02/16 [17:34]

코믹 무예 퍼포먼스「점프」강릉공연

운영자 | 입력 : 2013/02/16 [17:34]

강릉시는 문화예술관 대공연장에서 2013. 2월 21일(목)~22(금)19:30 2일2회기획공연『코믹 무예 퍼포먼스 J U M P』를 공연한다. 금액은 전석15,000원이며 강릉문화예술관 홈페이지(http://gmc.gn.go.kr)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점프는 2003년 7월 초연 이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상품이다. 2년 연속 세계 최대의 공연 축제로 꼽히는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의 판매순위 1위, 뮤지컬의 본고장 웨스트엔드의 피콕 극장에서 전회 매진 등 가는 곳마다 놀라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그리고 서울 전용극장, 부산 전용극장을 비롯하여 공연의 메카인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의 JUMP 상설 공연장을 통해 점프는 세계인의 필수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하면서 온 국민을 넘어 온 세계로 점프의 즐거움을 선사 하고 있다.

 

그 동안 세계 곳곳의 월드투어와 함께 세계 공연의 양대 산맥인 웨스트엔드와 브로드웨이에서 사랑 받는 공연으로 완연하게 자리잡은 점프는 ‘스텀프’, ‘블루맨’과 함께 넌버벌 퍼포먼스의 빅3로 성장하였다. 이제 점프는 세계적인 공연과 어깨를 견줄만한 세계 공연의 바이블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점프!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마샬아츠 퍼포먼스로서 몸이 가진 역동성을 최고조로 폭발시키는 흥분의 무대를 만들고 있는 점프!

 

태권도와 태껸을 비롯한 동양무술이 총 망라된 마샬아츠와 공중을 차고 오르는 아크로바틱은 소름 돋는 전율을 안겨 준다. 이 모든 것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생생함이 있기에 더욱 충격적이다.

 

가족 사랑을 무술로 표현하는 별난 가족 스토리는 환상적인 웃음의 순간을 끊임없이 선사한다. 보지 않고는 느낄 수 없는 무대! 흥겨운 열정이 가득한 무대!

이것이 바로, 점프다!

 

태권도가 이렇게 재미있었나?

 

<점프>는 우리나라의 태권도를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태권도는 한국의 전통 무술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소재이다.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동양 무술이 가지는 신체적인 아름다움을 극대화 하면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공연이 되고자 하는 것이 <점프>의 시작이다.

<점프>는 태권도뿐만 아니라 태껸을 비롯한 동양무술을 중심으로 신체의 아름다움을 극대화 한 고 난이도의 아크로바틱을 혼합하여 화려하면서도 짜릿한 마샬아츠(martial arts)를 선보인다. 세계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넌버벌 형식으로 신명 나는 음악 속에서 펼쳐지는 마샬아츠 퍼포먼스 <점프>는 기존의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박진감 넘치고 활력 넘치는 생생한 무대를 만든다.

 

넌버벌의 고정관념을 버려라! 톡톡 튀는 캐릭터와 유별난 코미디!

 

넌버벌의 가장 큰 문제점은 언어의 사용을 배제함으로써 생기는 스토리의 단순함과 동작과 리듬 등 소재의 반복성으로 생기는 극의 지루함이나 난해함이다.

하지만 <점프>는 모두가 익숙한 소재인 가족이라는 배경 속에서 톡톡 튀며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시트콤을 보는 듯 코믹한 설정과 다양한 에피소드, 그리고 그 어떤 퍼포먼스보다 탄탄한 드라마 구성과 곳곳에 넘쳐나는 코미디는 남녀노소, 국적과 언어를 넘어 관객들을 포복절도하는 웃음 속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공연을 보다 보면 당신도 어느새 무술 고수!

 

공연예술은 공연자와 관객의 좌석이 나누어진 채로 무대 위의 극을 받아들이게만 되는 제 3자적인 배제감을 갖게 된다. 하지만 <점프>의 무대는 관객과 함께 한다. 언제 시작인지 모르게 관객석에서부터 자연스럽게 시작된 오프닝은 물론 화려한 기술과 뛰어난 무술을 겸비한 배우들이 관객들 중에서 무술의 고수를 찾아내 무대에 함께 오른다. 사전에 짜인 각본대로가 아닌 즉석에서 진행되는 극으로 매회 새로운 무술 고수가 무대에 오르게 되는 상황! 언제 어떻게 선택될지 모르는 관객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무술 고수가 되어 <점프>의 극을 함께 만들어가는 즐거운 경험을 하게 된다.

 

스토리

할아버지부터 아버지, 어머니, 삼촌, 딸, 안경에 비밀을 가진 손님!

그리고 이들의 집에 들어선 도둑까지!

일상행동 하나하나가 모두 범상치 않은 별난 가족의 별난 이야기!

“Visitor is coming” 오늘은 특별한 손님이 오시는 날.

분주한 아침. 오늘이 바로 특별한 손님이 오는 날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매일을 술에 취해 지내는 삼촌 때문에 청소한 것이 모두 엉망이 되어버리고..

그 사이 할아버지와 함께 손님이 들어 닥친다! 과연 딸의 사윗감이 될 그 특별한 손님의 정체는?

 

빠질 수 없는 수련시간. 오늘의 고수는 누구인지?

손님이 오셨다고 빠질 수 없는 오늘의 수련시간. 모두 각자의 빼어난 무술실력을 한껏 뽐내는데..

아니, 오늘 이 별난 가족을 한방에 물리친 무술의 고수는 이 분??

 

사랑과 부부 사이. 우리 사랑하게 해주세요~

첫눈에 딸에게 반한 사내와 점점 사내에게 끌리는 딸의 미묘한 감정의 사랑.

반면 엄마는 남편을 향해 우아하게 다가가긴 했으나

탱고로 시작하여 태권도로 끝맺는 처절한 부부싸움이 되고 마는데..

 

제대로 걸렸다! 몰래 숨어 든 도둑과 별난 가족의 배꼽 빠지는 한판 승부!

뭔가 어설픈 두 명의 도둑이 무술가족의 담벼락을 뛰어넘었다.

이 집에서 훔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깨달은 도둑은 오직 살아나가기만을 바랄 뿐!

그러나 이제야 몸이 풀린 가족들과 초 절정 고수 할아버지가 이들을 온전히 보내 줄지는 과연 의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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