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3차 핵실험 관련 긴급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최문순 도지사)」가 2. 15일 오전 8시30분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는 지난 2. 12일 북한 3차 핵실험과 관련하여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긴급히 개최되는 회의로서 박상수 도의회의장, 민병희 교육감, 신용선 경찰청장, 양종수 2군단장, 36사단, 해군 1함대, 공군 8전투비행단ㆍ18전투비행단을 비롯한 각급 군부대장과 김명열 강원도재향군인회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이 참석하며 북한 핵실험 및 도발위협에 대비한 강원도의 통합방위 대비태세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주요내용으로는「완벽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 북한의 3차 핵실험 관련 대남도발 위협 전망 분석 ▲ 북한 핵실험 및 도발 가능성에 대한 대비태세 강화 ▲ 완벽한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유지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날 최문순 도지사는 “그간 민ㆍ관ㆍ군ㆍ경이 하나되어 어려움을 헤쳐 나가기 위한 노력을 보여준 것에 감사를 드리는 한편, 북한의 3차 핵실험으로 한반도 긴장국면이 지속되고 있다며, 안보의식 제고와 함께 도민의 지혜를 하나로 모으자”고 당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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