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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수는 오는 15일 전통시장 상인들을 만나 침체된 시장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대화의 장을 가진다. 횡성군은 2013년을「전통시장 활성화 원년의 해」로 정하고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과 전통시장 활력방안 도출을 목적으로 15일 오후2시 농업인회관에서 전통시장 상인 및 건물주 13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군은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공모 신청 및 신토불이 장터 연계 시범골목 조성사업과 시장방송 송출장비 구축, 전통시장 러브투어 사업 등 다양한 전통시장 특성화 정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군수는 시장활성화를 위해서는 상인들의 자구노력이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여 상인들과 지난 1월 29일 온양온천시장, 수원 팔달문 시장 등 문화관광형 우수시장 견학을 실시하였으며 월1회이상 지속적인 교육 및 견학을 통해 상인 역량강화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상호 경제정책과장은 “전통시장은 지역상권의 핵심이며 상인과 군이 합심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시책 시행으로 지역경제 회생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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