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총 6억4천6백만 원을 투입하여 피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예방시설을 설치하는 농가에 대하여 설치비용 의 일부를 지원, 농번기 이전에 피해 예방시설을 설치 완료하여 영농에 차질이 없 도록 하고, 읍·면별 거주자 및 자격기준에 적합한 수렵인을 선정하여 상설기동구제 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에 보상기준을 낮추어 소규모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서도 보상을 확대하고자 『평창군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등 피해예방 및 보상 조례』 일부개정을 추진 중에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읍·면 직원 및 농업인들의 의견을 최 대한 수렴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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