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문화재연구소에서는 2010년 5월부터 강원도 내에 분포하는 국가지정문화재와 비지정문화재를 대상으로 상시관리사업을 진행하여 일상적 관리를 통한 문화재보호업무를 수행하였다. 현재 목조문화재의 충해 피해 중 특히 흰개미에 의한 피해가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2012년도에 상시관리 중점사업으로「목조문화재 생물피해 방제 및 흰개미 모니터링」사업을 실시하였고 이때 확인된 피해 문화재들에 대한 방재작업을 실시하였으며 도내의 목조문화재 주변의 흰개미 서식 상황을 파악하여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문화재 훼손을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이에 문화재청은 2013년 2월 10일 제3회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아 재단법인 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문화재연구소에서 실시한「목조문화재 생물피해 방제 및 흰개미 모니터링」사업을 현장 우수사례로 선정하여 2013년 2월 14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본 연구소에 대해 문화재청장 표창을 수여하기로 하였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