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에서는 저소득층 및 청년실업자의 일자리 창출과 가치있는 산림자원조성, 축산농가 톱밥지원, 저소득층 땔감지원 등을 위한 2013년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을 3월초순부터 추진한다. 군은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54명과 숲가꾸기 자원조사단 2명 등 56명 참여근로자를 2월 22일까지 선발하여 2월말에 2013년 공공산림가꾸기사업 발대식을 갖고 3월부터 11월말까지 본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사업내용은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근로자는 공공성이 강한 생활권 주변 산림정비 및 정책숲가꾸기 대상지를 중심으로 숲가꾸기 산물을 수집하여 산물 활용을 촉진하고 숲가꾸기 자원조사단은 숲가꾸기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한 산림자원 조사업무와 산림사업DB구축 등을 한다. 지난해 정선군에서는 공공산림가꾸기사업 예산 5억6천만원으로 연10,000명을 고용하여 서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으며, 수집된 산물로 톱밥 900톤을 생산하여 축산농가에 보급 및 관내 불우한 이웃에게 땔감 250톤을 지원하여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는 등 공공산림가꾸기사업 추진으로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군 관계자는 “2013년 공공산림가꾸기사업 정부예산 축소로 군 일자리가 줄어든 형편이나, 군 자체예산을 추가확보하여 예년 수준으로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을 추진하여 저소득층 및 축산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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