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고품질 축산물 생산기반 구축한다

운영자 | 기사입력 2013/01/20 [12:41]

양양군, 고품질 축산물 생산기반 구축한다

운영자 | 입력 : 2013/01/20 [12:41]

양양군이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통해 양축농가의 소득향상을 유도해 나가기 위해 금년도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사육기반 조성을 위해 306백만원을 투입해, 송아지 생산 안정제 사업과 생균제 지원, 한우 브랜드 육성, 쇠고기 이력추적제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2011년 구제역 발생이후 2만여 두에 이르는 살처분으로 기반이 약화된 양돈농가의 사육기반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175백만원을 투입해 유용 미생물 지원, 우수 정액 공급 등 양돈 경영 선진화를 통한 고급육 생산체계 정착을 지원해 나간다.

아울러 생산비 절감을 통한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332백만원을 투입해 40농가에 조사료용 종자와 사일리지 제조비 등을 지원하고 청보리 재배단지도 더욱 확대(지난해 50ha)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군은 자연순환농업으로 축산분뇨에 대해 관심이 높아진 만큼, 화학비료를 줄이고 작물의 생산성 향상 및 경제성을 높이는 방안을 경종 농가에 소개하여 자원화를 활성화해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213백만원을 투입해 한우와 돼지 사육농가에 대해 유기질 비료 소포장재, 수분조절제, 액비활성화 및 살포비 등을 지원한다.

또 악취로 인한 민원해결을 위해 밀집지역에는 악취저감 시설을 설치하고 분뇨처리장에서의 처리를 늘려나가며, 실질적인 처리가 어려운 개별농가에 대해서는 악취저감제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말 농업인 소득조사를 실시해 본 결과 구제역 여파와 소, 돼지 등 축산물 가격하락으로 관내 축산농가들의 소득이 대폭 낮아진 만큼, 앞으로 안정적으로 축산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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