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7.5 강진 발생..피해 속출참페리코서 남서쪽으로 45km 떨어진 해저 33km 지점서 지진 발생[브레이크뉴스=김보라 기자] 과테말라 인근 태평양 해안에서 7일(현지사간) 규모 7.5의 지진이 발생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영국 로이터 등 외신은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과테말라 참페리코에서 남서쪽으로 45km 떨어진 해저 33km 지점에서 강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발생한 과테말라 7.5 강진으로 진앙에서 128㎞ 떨어진 산마르코스 지역에서는 주택 30여채가 붕괴되고 학교가 무너지는 등 산사태와 붕괴 사고가 일어났다. 이날 강진으로 수도 과테말리시티와 엘살바도르의 산살바도르,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의 건물들이 흔들렸고, 이에 놀란 주민들이 건물을 빠져나와 대피했다. 한편, 미국 태평양경보센터는 과테말라 7.5 강진으로 인해 진앙에서 160∼321㎞ 이내에 국지적인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으나 아직 쓰나미가 발생했다는 보고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f112028@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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