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m 산갈치 발견..“대지진 발생 징조?”멕시코 카보 산 루카스 아시엔다 해변 인근서 지진 암시 어종 출몰[브레이크뉴스=김보라 기자] 6m짜리 심해 산갈치가 멕시코 해변에서 발견됐다.
미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멕시코 ‘카보 산 루카스’에 있는 아시엔다 해변 인근에서 심해 희귀종인 6m짜리 대형 산갈치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산갈치는 세계에서 가장 긴 어류 중 하나로 기다란 생김새 때문에 일명 ‘리본피시’라고도 불린다. 6m 산갈치를 발견했을 당시에 관광객들과 해변 공원 관리인들이 산갈치를 바다로 돌려보내려고 노력 했지만, 결국 죽어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산갈치는 몸길이 최대 55피트(약 16.7m)에 몸무게가 600파운드(약 272㎏)까지 나가며 이번에 발견된 산갈치는 6m정도의 길이를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산갈치는 바다 속 200m 밑에 사는 심해어로 지반이 흔들리는 등 이상 징후가 느껴지면 해수면으로 올라와 모습을 드러내는 성향이 있어 지진 암시 어종으로도 유명하다. 한편, 이번에 발견된 6m 산갈치 외에도 앞서 2008년 멕시코에서 길이 9m에 달하는 산갈치가 발견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f112028@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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