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2012년 지역농업 특성화사업 평가결과 전국 최우수 시·군에 선정되었다. 횡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전국 4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금년도 지역농업 특성화사업 1년차 평가결과, 최우수 등급인 S등급에 선정되었다. 이로써 내년도에는 특성화사업 국비를 올해 보다 두 배 이상 증액된 5억원 확보하게 되었다. 지역농업 특성화사업은 지역에 맞는 주도품목에 기술·교육·예산을 집중 지원해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횡성군은 지난해 신소득작목 분야에 '청정 횡성산채 고부가가치 상품화사업'으로 공모해 1년차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산채류 비가림 차광 재배시설 설치, 수확 후 예냉관리 유통을 위한 저온저장고 설치, 횡성곤달비, 잔대 유통판매용 박스제작 등 고품질 산채류 생산기반 사업을 추진하여 수확작업 노동력 절감과 장마 및 가뭄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여, 품질 향상과 수량증대로 농가소득을 30%이상 증대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자체연구 개발사업으로 산채류 재배농가의 현장애로 기술 해결을 위하여 고품질 잔대 선발과 시설재배 곤달비 흰가루병 방제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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