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거꾸로 달린 양은 이 때문에 국내 주요 포털 핫토픽 키워드로 등극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동영상 사이트 유뷰트를 통해 기괴한 양 한 마리의 모습을 전격 공개했다. 이 영상을 보면, 한 마리의 양이 푸른 들판을 자유롭게 뛰어 다닌다. 얼핏 다른 양과 크게 다를 바 없다. 하지만 카메라가 가까이 다가가면서 촬영자도 놀란다. 그도 그럴 것이 머리가 거꾸로 달렸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머리가 위를 향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 양은 머리가 바닥을 향해 거꾸로 붙어 있다. 전문가들은 이 양이 이른바 ‘스파이더 램(거미 양) 증후군’에 걸린 것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 증후군에 걸린 양은 몸이 구부러지거나, 척추가 휘거나, 얼굴이 거꾸로 달릴 수 있다. 이 놀라운 생명체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징그럽다” “불쌍해서 못볼 것 같다” “영상을 보다가 그냥 꺼버렸는데 아직도 안쓰러운 느낌” 등의 반응이다. 사진=유투브 영상 캡쳐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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