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태국 방콕 돈므항 공항 거점 이전A320 항공기 추가 도입 및 노선확대 등 지속 성장 기대[브레이크뉴스=정민우 기자] 에어아시아는 이번달부터 태국 방콕의 거점공항을 돈므앙 공항으로 이전한다고 4일 밝혔다.
에어아시아에 따르면 에어아시아는 스완나품 국제공항으로 취항하고 있었으나, 돈므앙 공항이 태국 최초의 저비용항공사를 위한 공항으로 국제선을 재오픈 하면서 거점을 옮기게 됐다. 이에 에어아시아는 돈므앙 공항으로의 이전이 A320 항공기의 추가도입, 노선확대 등 에어아시아그룹의 지속적인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12년에 800만명 이상의 수송승객수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그룹 회장은 “에어아시아가 태국 최초이자 최대의 저비용항공사 공항인 돈므앙 국제공항으로 운항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돈므앙 공항으로의 이전으로 이용승객은 혼잡을 피하고 환승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그 결과 연료소비와 항공편 연착을 줄일 수 있게 돼 비용절감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jmw920@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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