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사장 양태선)은 양양 남대천에서 어린 연어를 방류하는 시기에 맞추어 어린연어 보내기 생태체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월 15일부터 2월 29일 (15일간)까지 50명/1일 규모로 실시하며 사전 예약한 가족 또는 단체 단위로 실시된다. 체험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연어의 일생 DVD상영, 어린연어 관찰, 먹이주기, 나이 알아보기, 어린연어 보내기, 사진촬영, 체험 소감 발표, 퀴즈놀이 및 시설 견학 등 다양하게 짜여져 운영된다. 행사는 연어의 메카인 양양 남대천에 위치한 양양연어사업소에서 실시하며 참가 신청은 2012. 1. 30 ~ 2. 14 까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홈페이지 (www.fira.or.kr)에 접속하여 「신청 안내」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연어는 길이 5cm 내외, 무게 1g 정도의 크기로 동해안 → 북해도 연안을 거쳐 배링해 또는 북태평양에서 2~5년간 성장한 후, ·산란을 위해 다시 동해안을 거쳐 자기가 태어난 하천으로 회귀한다. 이번에 보내는 어린연어는 2014년~ 2015년 어미연어가 되어 고향인 남대천에 돌아올 것이다. ※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양양연어사업소 (전화 : 033-671-005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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