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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고지신溫故知新 익힐 온, 옛 고, 알 지, 새 신 ; 옛 것[故]을 익히고[溫] 그것을 미루어서 새[新]것을 앎[知].
과거와 미래를 잇는 지혜
온고지신(溫故知新)은 '옛 것을 따뜻하게 익혀서 새것을 안다'는 의미로, 공자(孔子)가 ”옛것을 익히고 새것을 안다면, 남의 스승이 될 수 있다"고 말한 데서 유래한다.
이는 단순히 과거 지식을 답습하거나 새로운 지식을 쫒는 이분법적인 태도를 경계하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관통하는 창조적 통찰력을 강조한다.
여기서 '온(溫)'은 차가워진 옛 것을 다시 덥혀 생기를 불어넣는 행위로 해석될 수 있다.
즉, 과거 지혜와 경험, 선조들이 쌓아 올린 역사 교훈을 깊이 숙고하고 체화하여, 그것이 현재 문제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그 연결고리를 찾아내는 능동적인 지성을 의미한다.
과거를 거울삼아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이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지혜인 것이다.
기술과 문화가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온고지신은 더욱 필수적인 태도이다.
우리는 매일 새로운 정보와 혁신에 직면하지만, 그 근간에는 인류가 오랫동안 탐구해 온 불변 진리가 깔려 있다.
옛 것을 단지 '오래된 것'으로 치부하지 않고, 그 속에 담긴 본질을 꿰뚫어 새 시대를 여는 동력으로 삼을 때 비로소 진정한 스승이 될 자격을 얻고 개인과 사회는 지속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다.
온고지신은 영속적인 성장을 위한 가장 현명한 길잡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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