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강명옥 기자 = 메밀꽃유치원(원장 이영희)은 7월 3일(목), 3~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실천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인 ‘과일 채소 꼬치 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식생활교육평창네트워크와 연계하여 환경과 먹거리의 관계를 이해하고, 유아들의 일상 속 식습관 정착 및 저탄소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교육적 목적을 담고 있다.

아이들은 제철 과일과 채소의 특징을 알아보고, 지역에서 재배된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활용하여 꼬치 끼우기, 맛보기 등을 경험하였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채소와 과일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 계기가 되었다.

이영희 원장은 “어릴 때부터 환경과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유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유아들이 즐겁고 맛있게 탄소중립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가정에서도 친환경 식생활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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