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강명옥 기자 =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2024 리:바운드 축제」 기획사업에 3건의 작품이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2024 리:바운드 축제」는 전국의 공연예술 창작 및 제작을 유통시키기 위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지역의 우수작품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은 강원특별자치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사업을 통해 창작된 것으로 ▲극단 파람불의 연극 "옥이가 오면" ▲갯마당의 전통 공연 "솟아라, 솟아라" ▲한국전통예술단 아울의 전통 공연 "어사매 풍류열전" 총 3작품이 포함되었다. 이 작품들은 ‘전막공연Ⅱ’ 유형으로 선정되어 10월에서 11월 사이에 예술의전당과 청와대에서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사업은 도내 공연예술단체와 공공 공연장 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공연장 가동률을 높이고, 도내 예술단체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신현상 대표이사는 “지역의 고유성을 잘 살린 도내 우수 작품을 전국적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창작 작품을 발굴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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